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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찬바람 '쌩쌩'…내일 성묫길에 겉옷 든든히 챙기세요

개천절인 오늘(3일)도 낮에는 겉옷이 필요합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 23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낮겠고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특히 밤사이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서 추석 당일인 내일 아침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 성묘 가시는 길 든든히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이번 추석 보름달은 중부와 전북 지방에서만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남해 일부 해상을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은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하늘 표정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다만 충북과 남부 일부 내륙 지방에서는 밤 한때 비가 살짝 지나겠고요, 동해안 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다가오는 금요일에도 전국에 비 소식이 있어서 귀경길 불편이 예상됩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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