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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추석 보름달…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보기 어렵다

SBS뉴스

작성 2017.10.02 17:36 수정 2017.10.02 17:37 조회 재생수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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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뉴스pick] 추석 보름달…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보기 어렵다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수도권, 강원, 전북을 제외하고는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오늘(2일) 기상청의 연휴 기간(3∼9일) 기상 전망에 따르면 3∼4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이 많겠습니다.

추석 당일인 4일 수도권·강원 등 중부지방과 전북에서는 그나마 상층(5km 이상)의 두꺼운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으나 그 밖에 지역에서는 어렵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3∼4일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아침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는 4일 오전에 비가 올 수 있습니다.

5일은 오후에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남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6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연휴 막바지인 7∼9일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9일 오후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습니다.

기온은 3∼5일에는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추석 당일 아침 최저기온은 중부지방 10도, 남부지방 15도로 쌀쌀하겠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산지에서는 곳에 따라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수 있어 농작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전국에 비가 내리는 6일 낮 기온은 19∼24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7∼9일에는 낮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겠습니다.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고 낮 동안 일사로 인해 기온이 점차 올라 25도 이상 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기간에는 6일을 제외하고는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새벽녘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뉴스 픽'입니다.

(Editor K, 사진=픽사베이)

(SBS 뉴미디어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