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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성남시, 청년 배당 이어 '청소년 배당' 추진한다

최웅기 기자 woong@sbs.co.kr

작성 2017.09.29 17:59 조회 재생수2,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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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남시가 청년 배당에 이어 청소년 배당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성남시는 지난해부터 청년 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대상은 성남에서 3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면서 만으로 24살이 되는 사람들입니다.

분기별로 25만 원씩 일 년 동안 한사람에 1백만 원 상당의 성남지역 상품권을 주고 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이번에는 청소년 배당을 추진합니다. 대상은 만 18살이 되는 청소년들입니다.

고등학생뿐 아니라 학교를 다니지 않고 있는 또래 청소년까지 배당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배당규모는 학교 급식비를 기준으로 해서 한사람에 매달 8만 원씩 일 년에 1백만 원상당입니다.

청소년 배당 역시 현금이 아닌 성남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준다는 생각입니다.

[고혜경/성남시 교육청소년과장 : 성남시에서는 고등학생 연령의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과 교육경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2018년도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청소년 배당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건은 성남시의회의 동의를 얻는 겁니다.

야당 측에서는 내년 선거용이라며 청소년 배당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성남시 의회 역시 여소 야대 형국이라 야당시의원들이 반대하고 나서면 예산확보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성남시의 고등학교 무상교복 역시 시의회의 반대로 4번이나 추진이 무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