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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이게 곱창이야? 튜브야?"…불이 난 고층빌딩에서 탈출하는 기발한 장치

조도혜 작가,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7.09.29 14:35 조회 재생수6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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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디자이너가 고층빌딩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탈출할 수 있는 장치를 발명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6일 영국 LBC 라디오 등 외신들은 새로 발명된 대피 장치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영국 디자이너 72세 에릭 후퍼 씨는 지난 6월에 발생한 런던의 그렌펠 타워 화재를 생중계로 시청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대로 된 대피시설이 있었다면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거라는 아쉬움도 컸습니다.

후퍼 씨는 이에 영감을 받아 고층 건물에서 안전하고 쉽게 탈출할 수 있는 활송장치를 만들어 소개했습니다.

이 탈출 장치는 건물과 연결된 긴 튜브를 타고 내려오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어린아이와 노인들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튜브 사이사이에 조여주는 장치가 있어서 갑자기 땅으로 떨어지지 않고 적당한 속도로 내려옵니다.

혹시 속도가 빠르다고 느껴지면 튜브 바깥쪽으로 손을 벌려 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후퍼 씨는 "이 장치를 이용하면 20층 높이의 건물에서 1분 동안 20명에서 25명이 대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후퍼 씨가 야심 차게 내놓은 이 탈출 장치는 이미 계약을 성사되어 고층 빌딩이 즐비한 아랍에미리트의 도시 두바이의 민방위 훈련에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SWN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