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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전작권 조기 환수"…전략무기 대거 공개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작성 2017.09.29 02:06 수정 2017.09.29 02:07 조회 재생수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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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국군의 날 기념식은 처음으로 해군기지에서 어제(28일) 앞당겨 거행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전시작전통제권을 조기에 환수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래야 북한이 우리를 더 두려워하게 될거라고 말했습니다.

정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해전을 겪은 평택 2함대에서 열렸습니다.

육해공군 전력을 고루 키워야 한단 문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국군의 날 행사론 처음으로 해군기지에서 개최된 겁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맞서 이기는 군대가 돼야 한다며, 한국형 3축 체계 구축을 통한 독자 방위력 증강을 서둘러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전시작전통제권을 미군으로부터 조기에 환수하겠단 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우리가 전시작전권을 가져야 북한이 우리를 더 두려워하고 국민은 군을 신뢰하게 될 것입니다.]

열병식에선 3축 체계의 하나인 킬 체인 핵심전력, 현무-2 탄도미사일이 최초로 공개됐고, 현무-3 순항미사일과 타우러스 공대지 미사일 등 우리 군의 핵심 자산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기념식엔 군 수뇌부와 현역 장병은 물론, 천안함과 연평도 전사자 유족과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유족 등 3천 5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이 끝난 뒤 문 대통령은 문무대왕함에 올라 장병과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