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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이어 '9월 폭설'…'겨울 왕국'으로 변한 中 거리

[이 시각 세계]

지난 8월. 중국 최북단 지역에서는 한여름에 눈이 내리는 기상 이변이 나타났었는데 최근에도 이 지역에 2번째 폭설이 내렸습니다. 겨울이 점점 더 빨라지는 걸까요? 화면으로 보시죠.

나무와 지붕 위에 흰 눈이 수북이 쌓여 있는 이곳은 중국 최북단 헤이룽장성 모허현입니다.

수요일인 어제(27일) 50mm의 눈이 쏟아지면서 지난해 첫눈이 온 날보다 21일 앞서 폭설이 내렸습니다.

사실 이 지역은 지난 8월에도 눈이 내렸고 폭설은 올해만 2번째인데요, 그래서인지 지역 주민들은 이미 두툼한 옷을 꺼내 들었고, 공공시설에서도 지난주부터 중앙난방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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