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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북적이는 '맛집' 질투해 충격적인 일 저지른 옆집 노점상

조도혜 작가,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7.09.27 18:37 수정 2017.09.28 09:08 조회 재생수13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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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뉴스pick] 북적이는 맛집 질투해 충격적인 일 저지른 옆집 노점상
▲ 위 사진은 사건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북적이는 '맛집' 노점상을 질시한 나머지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옆집 노점상이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5일, 말레이시아 일간 선데일리 등 현지 언론들은 경쟁 노점상을 토막 살해한 일당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장사 수완 좋은 경쟁 가게 질투해 토막살해 후 유기한 옆집 노점상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방글라데시 출신의 30대 남성으로 6년 동안 알고 지낸 사이였습니다.

이들은 가까운 곳에 노점을 두고 모두 방글라데시 디저트를 팔고 있었는데, 손님들이 피해자 A 씨 노점으로만 몰리면서 갈등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가게에 파리만 날리던 B 씨는 늘 손님들로 북적이는 A 씨 노점을 보며 질투를 느껴왔는데, 최근에는 이 때문에 말다툼도 잦았다고 합니다.

결국, 질투와 열등감에 휩싸인 B 씨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A 씨의 머리를 망치로 내리쳐 살해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남성이 옆에서 A 씨의 몸을 토막 내 버리는 것을 도왔습니다. 
장사 수완 좋은 경쟁 가게 질투해 토막살해 후 유기한 옆집 노점상이 끔찍한 사건은 배수로를 지나던 한 행인이 심각한 악취가 나는 수상한 자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조사를 받던 두 가해자는 수사망이 좁혀오자 이내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손님들이 A 씨의 가게에만 몰려가는 것이 불만이었다"며 "욱하는 마음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리고 "토막 낸 피해자의 시신은 자루에 담아 아파트에서 1km 정도 떨어진 배수로에 유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샤알람시 샤피엔 마마트 경찰서장은 "배수로에서 발견된 피해자의 시신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상태였다"며 "용의자들과 함께 범행이 벌어진 아파트와 배수로를 찾아 현장 검증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살인 및 사체 훼손, 유기 혐의로 붙잡아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The Sun 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