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반등 속 혼조…다우 0.05% 하락 마감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기술주가 반등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77포인트, 0.05% 하락한 22,284.3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0.18포인트, 0.01% 높은 2,496.84에, 나스닥 지수는 9.57포인트, 0.15% 오른 6,380.1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는 상승 출발해 좁은 폭에서 등락했습니다.

기술주가 반등한 것은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지만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내놓은 것은 악재가 됐습니다.

옐런 의장은 기준금리가 점진적으로 인상될 필요가 있지만 지나치게 점진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