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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단독 선두 복귀…양현종 19승

프로야구에서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양현종 투수의 역투를 앞세워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KIA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홈경기에서 양현종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김주찬과 안치홍의 2점 홈런 등을 엮어 LG를 6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KIA는 두산을 다시 반 경기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6위 LG는 남은 5경기에서 5위 SK가 남은 3경기에서 한 경기만 이기면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하게 됩니다.

KIA의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양현종은 시즌 19승째를 올려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양현종은 남은 한 차례 등판에서 1999년 정민태 이후 토종 투수로는 처음으로 시즌 20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롯데는 이대호의 역전 홈런을 앞세워 한화를 꺾고 3위 굳히기에 돌입했습니다.

롯데는 한화와 홈경기에서 한 점차로 뒤진 6회말 터진 이대호의 역전 석점 홈런과 번즈의 쐐기 석점 홈런을 앞세워 11대 8로 이겼습니다.

두 경기를 남긴 롯데는 3연승을 달리며 4경기가 남은 4위 NC와 격차를 한 경기로 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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