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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뉴질랜드오픈 28일 개막…리디아 고, 홈 코스서 부활 도전

여자골프 전 세계 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 등극을 노립니다.

리디아 고는 28일부터 나흘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윈드로스 팜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오픈에서 1년 2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합니다.

지난해 7월 마라톤 클래식 이후 우승이 없는 리디아 고는 세계 랭킹도 8위까지 밀려나 부활을 노리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두 차례 대회에서 준우승과 3위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 LPGA 투어 대회로 열리는 뉴질랜드오픈에는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 가운데 리디아 고가 유일하게 출전했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14번째 우승을 노립니다.

지금까지 LPGA 투어 한국 선수들의 시즌 최다승은 2015년 15승입니다.

남은 대회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총 7개입니다.

최나연과 강혜지, 이일희, 박희영, 유선영 등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합니다.

성은정과 전영인 등 최근 아마추어 대회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들도 '프로 언니'들과 경쟁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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