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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kg 감량했지만…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여성 숨져

[이 시각 세계]

트럭에 누워 실려가는 이 여성.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여성으로 알려진 이집트인 36살 에만 아흐메드의 생전 모습입니다.

에만이 현지 시간으로 어제(25일) 아부다비의 한 병원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부전과 심부전으로 인한 합병증이었는데, 병으로 몸이 비대해지는 바람에 뇌졸증에 당뇨 그리고 고혈압 등 합병증에 시달렸고 20년 가까이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았습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치료조차 받을 수 없었던 그녀는 그녀를 위한 모금운동 덕에 지난 2월 인도의 한 병원에서 몸무게를 줄이는 수술을 받았고 무려 325kg를 감량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이 소식, 이 시각 세계에서도 소개해 드렸었는데, 이번에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전해 드리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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