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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사랑의 온도’, 달궈졌다가 식었다가…그게 ‘사랑’이겠죠

[스브스夜] ‘사랑의 온도’, 달궈졌다가 식었다가…그게 ‘사랑’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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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현수(서현진 분)와 정선(양세종 분)이 그들만의 사랑의 온도를 높여간 상황과 헤어지게 된 상황이 공개되었다.

이 날 방송에서 휴대폰 없이 지내던 정선은 휴대폰을 구입한 후 처음으로 현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때마침 정선을 생각하고 있던 현수는 무덤덤하게 전화를 받았지만, 전화를 끊고 나서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홍아(조보아 분)와 정우(김재욱 분)는 현수-정선 사이의 사랑의 온도를 냉각시켰다. 홍아는 현수가 보조 작가를 그만 두고 힘들어할까봐 현수를 위로하러 왔다.

하지만 홍아는 이 자리에서 현수를 통해 정선의 핸드폰 개통 소식을 들었다. 이에 홍아는 정선에게 "왜 미리 말 안했냐. 그건 예의다"고 화를 내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또한, 정우도 현수와 정선 사이를 파고 들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정우는 정선의 요리에 반해 고급 식자재를 선물 하는 등의 애정을 표현했고, 정선이 일하는 주방까지 들어오며 호감을 표시했다. 특히 정우는 정선이 식당을 차릴 경우 투자 의지를 내비쳤다. 

아울러 정우는 현수를 향해 “기획작가가 필요하다. 한 달에 300, 더 원하는 조건 있으면 얘기하라”며 제안했다. 현수가 거절의사를 밝혔지만, 정우는 “네가 거절하니까 더 흥미가 생기네. 뭔가 있어보이잖아. 언제든 와”라고 얘기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선 현수와 정선 사이가 멀어지게 된 이유도 드러났다. 현수는 동생이 자신도 모르게 집을 내놓자 궁지에 몰렸고, 결국 정우에게 기획작가 일을 하겠다며 제안을 받아들였다.

정선은 셰프 유학을 떠나야 할 상황이었고, 공항에서 현수에게 전화했지만 정우와 함께 있던 현수는 전화를 받을 수 없었다. 그렇게 현수와 정선은 인사를 나누지도 못한 채 멀어졌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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