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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매출 1천억 원 이상 '벤처천억클럽' 513개사…사상 최대

연간 매출 1천억원 이상의 벤처출신기업이 지난해 513개로 2005년 집계 시작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는 2016년 기준 연매출 1천억 이상을 기록한 벤처기업 수가 2015년 474곳에서 2016년 513개로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진입기업 전체 개수는 58개로 2015년 보다 3개 늘었지만, 업력 10년 미만의 젊은 기업은 14개에서 11개로 줄었습니다.

중기부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저성장 기조의 영향으로 기업성장 속도가 이전보다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광학기기 제조업, 세제·화장품 제조업에서 전년보다 7개 많은 11개가 신규 진입했습니다.

연 천억원 이상 매출 올린 벤처기업 총 매출은 2015년 101조원에서 2016년 107조원으로 6%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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