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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달걀 소비 회복세…매출 지난해보다 47% 증가

추석 앞두고 달걀 소비 회복세…매출 지난해보다 47% 증가
살충제 달걀 파동 여파로 급감했던 달걀 소비가 최대 성수기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5~21일 달걀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달걀 매출은 살충제 달걀 사태가 불거진 직후인 지난달 16~22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2% 급감했다가 점차 감소 폭이 줄어들면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1일까지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 신장률이 -9.9%를 기록했습니다.

롯데마트에서도 이 기간 달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5% 신장했습니다.

롯데마트도 달걀 파동 직후에는 매출이 -37.1% 떨어졌다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1일까지는 -7.5%로 감소 폭이 완화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8월 초까지만 해도 30개들이 달걀 한 판에 7천 원에 달하던 이마트 판매가는 소비 부진으로 인한 산지 시세 하락과 맞물리면서 지속적으로 떨어져 지금은 4천98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 달걀 한 판 가격은 이마트보다 30원 싼 4천950원입니다.

이마트는 달걀 소비 촉진을 위해 할인 행사를 21일에서 27일까지 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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