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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기량'…평창 피겨 금메달 후보 '0순위' 메드베데바

<앵커>

여자 피겨 최강인 러시아의 메드베데바가 시즌 첫 대회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이번에도 모든 요소를 실수 없이 해내며 평창올림픽 금메달 후보 0순위임을 증명했습니다.

이 소식,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메드베데바의 실력은 역시 독보적이었습니다.

메드베데바는 쇼트프로그램에서 특유의 타노 점프와 함께 세 차례 점프 과제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80.00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4월 팀 트로피 대회에서 80.85점을 받아 여자 선수 최초로 80점 벽을 깼던 메드베데바는 올림픽 시즌 첫 경기부터 그 기록에 육박하는 점수를 냈습니다.

쇼트와 프리 모두 역대 최고점 기록을 갖고 있는 메드베데바는 지난 시즌에 세계선수권을 비롯해 출전한 모든 대회 우승을 휩쓸어 평창 금메달 후보 0순위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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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국제대회에 나선 최다빈은 자신의 최고점에 6점가량 모자란 56.62점으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리틀 김연아' 3총사 가운데 한 명인 김예림은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쇼트프로그램 5위에 자리했습니다.

김예림은 오늘(22일) 밤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 도전에 나섭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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