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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더 이상의 싸움은 헛되다" 화해 암시?

[스브스타]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더 이상의 싸움은 헛되다" 화해 암시?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SNS에 자신의 심경을 대변하는 글을 올려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준희 양은 자신의 페이스북 소개 글을 "더이상 이 싸움은 헛되다. 화해해"라는 일본어 문구로 변경했습니다.

앞서 올렸던 "페북은 정신과 함께 로그아웃하고 페이스북 메시지 중요한 거 외에 읽지 않아요"라는 내용과는 사뭇 다릅니다.

누리꾼은 준희 양의 이번 글을 두고 학대 논란이 일었던 외할머니 정옥순 씨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것은 아닌지 추측하고 있습니다.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또 자신의 관계를 나타내는 항목을 '이혼'으로 바꾸어놓은 것은 어머니 최진실과 아버지 故 이성민의 관계를 나타낸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준희 양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SNS 소개 글로 심경을 밝혀 많은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앞서 준희 양은 지난달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외할머니 정옥순 씨로부터 지속적인 폭언과 폭행 등 학대를 당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준희 양은 경찰과 면담하는 과정에서 외할머니의 친권을 박탈해달라고 요구해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이에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준희 양은 방송인 이영자의 도움을 받아 병원에서 심리 치료를 받다가 퇴원했으며 현재는 이모할머니로 불리는 지인의 집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 12일, 정옥순 씨의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내사 종결했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최준희 SNS)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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