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靑, 트럼프 '北 완전파괴' 발언에 "美 최대한 제재·압박 재확인"

청와대는 오늘(20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만 한다면 우리는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미국의 기본입장이라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오늘 연설은 미국이 북한의 도발에 대해 최대한의 제재와 압박을 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대통령으로서 이례적으로 긴 시간을 할애해 북핵과 북한 문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함으로써 미국 정부가 이 문제를 얼마나 심각하게 보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었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까지 최고의 제재와 압박을 강조해온 것처럼 경제적·외교적 압박 이외에 군사적 옵션도 함께 있다는 평소의 발언을 다시 한번 이야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