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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쌀쌀, 일교차 커요…오후부터 공기 '깨끗'

<앵커>

오늘(20일) 아침은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꽤 쌀쌀해졌습니다. 또, 어제는 숨쉬기가 참 답답한 하루였는데요, 오늘은 미세먼지도 크게 줄면서 상쾌해 질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윤서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출근길 바깥 공기가 한결 쌀쌀해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5.2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무려 5도나 낮은데요, 낮에는 서울 낮 기온 25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어제는 안개에 중국발 스모그가 겹치면서 종일 답답했습니다.

지금 서울은 깨끗한 공기를 회복했지만 여전히 남부 곳곳은 여전히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80마이크로그램을 웃돌면서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남부와 제주도는 오전까지 공기가 다소 탁하겠지만 이후로는 전국의 대기 질 깨끗해지겠습니다.

현재 강원도와 전남 곳곳에 안개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안개가 낮이 되면 사라졌다가 밤에 다시 짙어지겠습니다.

오늘 전국 곳곳에 구름만 살짝씩 지나면서 쾌청한 가을 하늘 다시 회복하겠습니다. 

중북부 지방 현재 기온 15도를 조금 웃돌고 있지만 남부 지방은 20도를 웃도는 지역 많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과 광주 25도, 대구는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윤서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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