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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영상] 동전만 한 우박이 '후두둑'…'때 아닌' 우박 쏟아진 의정부·충주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7.09.19 18:39 수정 2017.09.19 18:41 조회 재생수1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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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영상' 입니다.

우박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세차게 쏟아집니다. 바닥에는 동전 크기만 한 우박이 여기저기 굴러다닙니다. 오늘 오후 1시쯤 경기도 의정부시 일부 지역에 갑자기 우박이 내렸습니다.

[제보자/백영기 : 갑자기 하늘이 엄청나게 깜깜해지더라고요. 그러더니 뭐가 뚝뚝 떨어지는 소리가 나는 거예요. 엄청 굵은 우박이 쏟아진 게 거의 한 10분 정도? 그다음에는 또다시 깜깜해지면서 소낙비로 마무리됐죠.]

지름 2cm 안팎의 우박이 5분 넘게 쏟아지면서 농작물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저희는 배추 농사 좀 있고 그런데 배추가 그렇게 구멍이 뚫린 거고요. 다 떨어졌어요. 대추도. 저희 마을 건너편에는 배 과수원이 있거든요. 거기는 아마 피해가 많았을 것 같아요.]

이어 오후 2시 반쯤엔 충북 충주시 일대에도 강풍과 함께 우박이 쏟아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앞서 기상청은 오늘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 우박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당국은 해당 지역에 우박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청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뉴스, SBS '제보영상'입니다.

(구성 : 오기쁨, 편집 : 김보희, 제보자 : 백영기, 정춘기, 이인철, 이시우, 정한솔, 정상기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