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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대체' 바르사 뎀벨레 수술…3∼4개월 '아웃'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가 다리 부상으로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FC바르셀로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뎀벨레의 왼쪽 허벅지 힘줄이 파열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뎀벨레는 이번 주 핀란드에서 수술을 받게 된다"며 "3∼4개월가량 뛸 수 없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뎀벨레는 16일 헤타페와 경기 도중 전반 25분에 패스를 시도하다 다쳤고,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제라르 데울로페우와 교체됐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네이마르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1억 500만 유로, 약 1,398억 원을 들여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뎀벨레를 영입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가 입단하자마자 메시-수아레스와 함께 '삼각편대'의 한 축을 맡겼지만, 뎀벨레가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하면서 큰 고민에 빠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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