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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영화 '킹스맨' 떠오르는 송승헌 아버지 모습 '화제'

[스브스타] 영화 '킹스맨' 떠오르는 송승헌 아버지 모습 '화제'
배우 송승헌에게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준 아버지의 멋진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송승헌 아버지의 모습은 마치 영화 킹스맨을 떠올리게 한다며 열광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서 영화 '대창 김창수'의 주연으로 출연한 송승헌은 외모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송승헌은 "미남 스타라는 수식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헛웃음을 지었고, 이에 리포터는 "아버지께 감사해야 할 것 같다"며 송승헌 아버지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스브스타] 영화 '킹스맨' 떠오르는 송승헌 아버지 모습 '화제'
이에 송 씨는 "아버지 정말 멋있으시다. 아버지 발끝도 못 따라간다는 댓글들이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다음달 19일 개봉 예정인 '대장 김창수'는 명성황후 시해범을 살해한 죄로 인천 감옥에 수감된 청년 김창수가 미결 사형수에서 독립운동가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스브스타] 영화 '킹스맨' 떠오르는 송승헌 아버지 모습 '화제'
송승헌은 이번 작품에서 감옥 안 조선인 죄수들을 괴롭히는 조선인 소장 강형식 역을 맡았습니다.

조진웅은 처음 악역에 도전한 송승헌에 대해 "저 맑은 눈빛이 무섭게 변할 때는 정말 놀라웠다"며 그의 연기를 칭찬했습니다.

송승헌은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해 "이 나라에 더는 희망이 없다는 생각으로 조선인들을 이용해서 이익을 챙기는 조선인"이라며 "저는 비록 악역이지만, 이 작품을 통해 실화가 주는 묵직한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Editor K, 사진 = KBS '연예가중계'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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