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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숨 고르기'…WTI, 이번 주 5.1% 상승

국제유가는 15일(현지시간) 제자리걸음을 했다.

최근 오름세를 이어온 탓에 숨고르기 장세를 펼친 모양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날 종가와 같은 배럴당 49.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이번 주 기준으로는 5.1% 오르면서 두 달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같은 시각 배럴당 0.08달러(0.14%) 상승한 55.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 금값은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4.10달러(0.3%) 하락한 1,325.20달러에 마감됐다.

이에 따라 금 가격은 이번주 1.9%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금값은 별다른 변수 없이 소폭 등락을 거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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