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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이거 없이 정원 못 꾸며…해외서 호평받는 '호미'

SNS와 인터넷 인기검색어를 통해 오늘(15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최근 외국 정원사들 사이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농기구가 있습니다. 한번 사용해보면 이 기구 없이는 정원을 꾸밀 수 없을 정도라며 극찬을 받고 있는데요, 화제의 농기구 정체, 궁금하시죠.

상품명은 Ho-Mi, 원조국은 한국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Ho-Mi'(호미)입니다.

우리 고유의 농기구 '호미'가 외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온라인 판매업체 아마존닷컴에서 12인치 길이 기준 최소 23달러에서 최대 32달러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우리 돈 3만 원 내외로, 한국에서 같은 크기의 호미 가격이 3천 원에서 5천 원대인 것과 비교하면 5~6배가량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품절이 임박했다는 알림이 보이죠.

130개가 넘는 상품평을 보면 호미를 직접 사용해 본 구매자들의 '강력 추천'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몇 년째 호미를 써오고 있다.

호미를 주변에 선물했는데, 선물 받는 사람들은 이제 호미 없이 정원을 가꿀 수 없을 정도다' '기막히게 좋은 다용도 도구' 등 호미의 매력에 푹 빠진 호평이 가득합니다.

호미의 고객 평점도 5점 만점에 4.4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는 호미 사용법 영상도 다양한데요, 호미의 해외 진출 성공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뿌듯하다는 심정을 내비쳤습니다.

'우리말 그대로 Ho-Mi라고 불러서 더 좋네요', '이제 '두유 노 싸이?'에 이어서 '두유 노 호미?'가 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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