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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대회 첫 우승 노린다…성은정, KLPGA 첫날 선두권

<앵커>

여자골프 BMW 챔피언십에서 아마추어 장타자 성은정 선수가 첫날 선두권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프로골퍼가 된 동갑내기 라이벌 최혜진 선수에 이어 프로대회 첫 우승을 노립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성은정이 5번 홀 까다로운 내리막 7m 버디 퍼트에 성공합니다. 파4, 7번 홀에서는 2번째 샷을 홀 1.5m 옆에 붙여 버디를 잡습니다.

최장 280야드의 장타를 앞세워 첫날 5타를 줄인 성은정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18살 여고생인 성은정은 사상 최초로 US 주니어선수권과 아마추어선수권을 한 해에 모두 석권한 차세대 유망주입니다.

올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먼저 2승을 올린 친구 최혜진의 활약에 자극받아 이번에 프로 대회 첫 우승을 벼르고 있습니다.

박지영이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장하나는 4언더파로 김해림 등과 함께 공동 4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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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신한동해오픈에서는 군에서 전역한 배상문이 호된 복귀 신고를 했습니다.

2년 만에 공식 대회에 출전한 배상문은 첫날 3오버파로 공동 95위에 머물러 컷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영상취재 : 이원식,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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