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드 배치 용지 제공 뒤 중국으로부터 보복을 당해온 중국 롯데마트가 결국 매각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는 애초 중국에서 롯데마트를 원상 그대로 유지하려고 했지만, 6개월 이상 중국 당국이 강제로 영업을 정지시킨 데 이어 전망 또한 불투명해 매장 처분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현지 투자은행 등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최근 중국 내 매장 처분을 위한 매각 주관사를 선정해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