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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회사 사무실에서 '불쇼' 수준의 '쿡방' 펼치는 여성 유튜버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7.09.14 14:43 수정 2017.09.14 14:45 조회 재생수1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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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사무실에서 창의적인 방법으로 요리를 해 먹는 영상으로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3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요리를 컨셉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인기 중국 유튜버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중국 청두에 사는 회사원이자 '미스 예'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이 유튜버는 상상을 뛰어넘는 방법으로 사무실에서 요리해 먹습니다.

신용카드로 채소 자르기, 다리미로 스테이크 굽기, 화학 실험 도구인 분젠 버너로 라면 끓이기, 이것도 모자라 정수기 기계를 냄비 삼아 샤부샤부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기상천외 사무실 쿡방기상천외 사무실 쿡방예 씨는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정식으로 소셜 미디어에 영상을 공유하기 시작했지만 그전에도 계속 사무실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처음 웨이보에 재미 삼아 올렸을 때, 순식간에 2억이 넘는 조회 수를 달성했다"며 "친구들이 '정식으로 올려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을 해서 채널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예 씨가 운영하는 'Ms Yeah Official Channel' 유튜브 계정은 약 6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예 씨는 "나의 상사는 직원들이 어떤 이상한 일을 벌여도 이해하실 만큼 너그러우신 분이다"라며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해준 상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미스 예'가 별난 방법으로 요리를 하고 식사를 하는 동안 아무렇지 않게 할 일을 하는 동료들의 모습도 소소한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기상천외 사무실 쿡방기상천외 사무실 쿡방하지만 이 유별난 회사원에게도 고민이 있었습니다. 예 씨는 "항상 음식 만드는 데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서 몇 번씩 다시 시도할 때가 있다"며 "나도 '회사원'으로서 해야 할 업무가 있기 때문에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며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또 최근 건물 내 지정되지 않은 곳에서 불을 사용하면 안 된다고 소방서에서 경고하면서, 앞으로 불을 사용한 음식은 하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미스 예'는 "여러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무실 쿡방' 영상을 계속 만들어나가겠다"며 자신의 포부를 당당히 밝혔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영상 출처= 유튜브 Ms Yeah Official Chan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