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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얼굴인식 탑재 '아이폰X' 공개…11월 출시

SBS뉴스

작성 2017.09.13 10:34 조회 재생수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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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기념해서 로마숫자 엑스를 써서 신형 아이폰 텐을 공개했습니다. 미국엔 11월에 내놓는데 우리나라에선 12월은 넘어야 만져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준형 특파원입니다.

<기자>

애플이 오늘(13일) 공개한 제품은 신형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아이폰X과 기존 제품의 기능을 향상시킨 아이폰8, 8 플러스 등 세 가지 종류입니다.

신형 아이폰X은 휴대전화기 잠금 해제를 위해 3차원 얼굴인식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습니다.

[필립 쉴러/애플 부사장 : 아이폰X를 쳐다볼 때마다 아이폰이 얼굴을 인식합니다. 어둠 속에서도 인식할 수 있습니다.]

또 아이폰 시리즈 최초로 기존 LCD 액정화면 대신 유기발광다이오드 화면을 장착했습니다.

외형 디자인으로는 아이폰의 상징처럼 여겨지던 홈버튼을 없애고, 앞면과 뒷면을 모두 유리로 만들었습니다.

가격은 1천 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999달러, 우리 돈 113만 원 정도로 책정했습니다.

신형 아이폰X의 미국시장 출시일은 11월 3일로 정해졌습니다.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한 뒤 한 달쯤 뒤에 한국에 판매해온 점을 고려하면 아이폰X의 국내 판매 시점은 오는 12월 중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은 LTE 통신 기능을 내장해 애플워치만으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애플워치 3세대 제품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애플의 신형 아이폰 공개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판매 경쟁도 달아오르게 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아이폰X 출시에 앞서 중국시장 선점을 위해 오늘 베이징에서 갤럭시노트8 발표 행사를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