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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대규모 태양흑점 폭발 속에도 통신위성 발사 성공

카자흐, 대규모 태양흑점 폭발 속에도 통신위성 발사 성공
대규모 태양흑점 폭발로 12년 만에 최대 규모의 지구 자기권 교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카자흐스탄이 통신위성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새벽 1시 23분 카자흐스탄 우주기지 바이코누르에서 통신위성 '아마조나스-5'호의 로켓 추진체 '프로톤-M'이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프로톤-M'은 발사 582초 뒤 지정된 지점에서 '아마조나스-5'호 인공위성의 '브리자-M' 추진체를 기준 궤도로 유지하며 분리됐습니다.

'브리자-M'은 발사로부터 9시간 12분 후인 밤 10시 35분에 '아마조나스-5'에서 분리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지난 4일 이후 최근 1주일 사이 대규모 태양흑점 폭발로 대규모 자기폭풍이 이어지고 있어, 카자흐 국립 우주연구기술센터는 항공기 조종사들에게 낮은 고도로 항로를 변경해 운행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사진=미래창조과학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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