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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80년 만에 등장한 '루비 초콜릿' 무슨 맛?…초콜릿 애호가 '들썩'

[뉴스pick] 80년 만에 등장한 '루비 초콜릿' 무슨 맛?…초콜릿 애호가 '들썩'
밀크, 다크, 그리고 화이트에 이은 4세대 초콜릿이 80년 만에 출시돼 전 세계의 초콜릿 사랑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6일),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은 분홍빛을 띠는 '루비 초콜릿'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스위스 초콜릿 회사인 '바리 칼리바우트'는 철저하게 비밀에 부쳤던 새로운 초콜릿을 발표했습니다.

바리 칼리바우트 사는 '루비 초콜릿'은 루비 코코아 콩의 천연 성분만으로 분홍빛을 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새콤한 과일 풍미를 낸다고 전했습니다. 

이 초콜릿은 세계 식품업체인 네슬레가 지난 1937년 화이트 초콜릿을 출시한 이후 무려 80년 만에 등장한 천연 초콜릿으로 전해졌습니다.
4세대 초콜릿 '루비 초콜릿' 출시
바리 칼리바우트 사는 영국,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소비자 조사를 거친 뒤, 높은 호응을 얻은 중국 시장에서 루비 초콜릿을 우선 출시했습니다.

먼저 시식을 한 몇몇 사람들은 "레드베리가 스며든 화이트 초콜릿 같다"고 평했는데, 바리 칼리바우트 사는 "다른 초콜릿과 구분되는 '루비 초콜릿'만의 맛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러 연구개발팀이 10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만들어낸 기대작은 곧 전 세계로 유통될 예정이며, 초콜릿 애호가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구성= 조도혜 작가, 사진 출처= Barry Callebaut 홈페이지) 

(SBS 뉴미디어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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