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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의족 차고 학교에 간 7살 어린이…또래 친구들 반응은

[영상pick] 의족 차고 학교에 간 7살 어린이…또래 친구들 반응은
의족을 하고 나타난 친구에게 또래 아이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영국 버밍엄에 사는 7살 아누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왼쪽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후로 의족에 의지하며 지내온 아누는 최근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의 기부금으로 몸에 딱 맞는 새 의족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아누는 새 분홍빛 의족을 하고 아이들이 있는 학교 운동장으로 씩씩하게 걸어 들어갔습니다. 
아누의 등장에 아누에게 가까이 뛰어오는 친구들.

친구들은 의족을 신기한 듯 쳐다보더니 곧 아누를 꼭 껴안아줍니다.  

함께 운동장을 뛰고, 또 손을 잡고 발맞춰 걷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이게 아누의 새 분홍색 다리야?", "우와!"라는 반응을 보이며 편견 없이 아누를 대했습니다. 

7살 소녀는 "친구들과 뛰어놀고 거리에서 춤을 출 수 있다"며 "'새 다리'는 너무 편안하고 좋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친구들과 해맑게 뛰어노는 아누의 모습은 지난 5월 영국 BBC 방송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이 영상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다시 회자되며 "어른들이 아이에게 배워야 한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다"라는 누리꾼들의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영상 출처= 트위터 bbcm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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