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화재' 애플비 "인명피해-스케줄 지장 無"

걸그룹 애플비 숙소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3일 오후 애플비 숙소에 있는 에어컨에서 화재가 났다. 현장에 있던 매니저의 신고로 경찰 및 119 구급대원들이 출동했고 당일 밤 12시께 화재 진압이 완료됐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국과수에 의뢰해 파악 중이다.

애플비 측 관계자는 24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멤버들이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다. 화재가 나자마자 피신해 가스를 마시거나 하지 않았다. 매니저가 신속하게 조치를 취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안정을 취하고 있다. 추후 스케줄에도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애플비는 지난 1일 데뷔 앨범 '우쭈쭈'를 발매하고 이 곡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 7월 29일 진주에서 펼쳐진 SBS MTV, SBS funE '더쇼' 특집에 출연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