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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어디든 함께 가자!"…반려견에 대한 사랑으로 만든 '개 배낭'

반려견을 위해 특별한 배낭을 만든 주인
한 남성이 특별한 강아지용 배낭을 만들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8일 반려견이 자신의 새끼를 메고 다닐 수 있는 배낭을 만들어준 주인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베트남에 사는 트란 티엔 씨는 토니와 티니라는 푸들을 키우는 애완인입니다.
반려견을 위해 특별한 배낭을 만든 주인
많은 애완인들이 그렇듯이, 트란 씨는 어디를 가든 사랑스러운 푸들들과 함께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반려견용 배낭을 사서 토니나 티니와 함께 돌아다니곤 했습니다.
반려견을 위해 특별한 배낭을 만든 주인
그런데 둘 사이에 테디라는 강아지가 태어나자 트란 씨는 테디도 함께 다닐 방법을 새로 찾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트란 씨는 자신의 오래된 청재킷의 데님 천으로 직접 배낭을 만들었습니다.

오랜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테디'용 작은 배낭은 트란 씨가 아니라 아빠 푸들 토니가 메고 다닐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반려견을 위해 특별한 배낭을 만든 주인
트란 씨는 "테디도 배낭을 편안 해하고 좋아한다. 우리가 걷는 동안 종종 배낭에서 자기도 한다"며 뿌듯해했습니다.

그는 '데님 배낭'은 아직 어린 테디가 안전하게 동행할 수 있을 정도로 클 때까지만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려견을 위해 특별한 배낭을 만든 주인
누리꾼들은 "사랑스러운 가족이다",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잘 느껴진다"며 훈훈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출처= 페이스북 Tran quoc t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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