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영상pick] "24시간이면 집 한 채가 뚝딱!"…집 짓는 3D 프린터 등장

단독주택 한 채를 단 하루 만에 지을 수 있다면 믿어지시나요?

러시아에서 24시간 만에 집을 뚝딱 만들어내는 건설용 3D 프린터가 개발됐습니다.

이 3D 프린터는 360도로 회전하면서 설계도면대로 콘크리트를 뽑아내는 것이 핵심인데요.

정교한 동작으로 집의 높이와 넓이에 맞게 벽을 세운 뒤 지붕을 덮고 창틀과 외벽에 마무리 작업만 마치면 바로 살 수 있는 주거 공간이 마련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집은 어떤 날씨에서도 100년 넘게 거뜬히 버틸 수 있다고 하는데요.

프린터 임대료를 포함해 우리 돈으로 약 1천만 원이 든다고 하니 일반적인 단독주택 시공 비용의 70%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재민이나 난민 같은 취약계층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보탬이 될 거란 기대도 나오고 있는데요.

3D 프린터로 지은 집에서 사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는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영상 픽' 정윤식입니다.

(구성: 유지원, 편집: 한수아, 영상 출처: 유튜브 Apis Co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