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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젊은 사람들 쓰는 건데"…'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들은 말

[영상pick] "젊은 사람들 쓰는 건데"…'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들은 말

'인기 유튜버'로 유명한 박막례 할머니가 화장품 가게에서 겪었던 불쾌한 경험담을 털어놨습니다.

지난 14일 박막례 할머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할머니가 용인 시내에서 본 요즘 것들 메이크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박막례 할머니는 "요즘 유행하는 메이크업에는 특징이 있다"며 메이크업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기초화장을 마친 박막례 할머니는 새로 산 화장품으로 눈썹을 그리며 화장품 가게에서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박막례 할머니는 "이것을 사러 가니까 (매장 직원이) '할머니가 이렇게 젊은 사람들 쓰는 거 쓰려고요?'라고 물었다"면서 "눈썹은 다 똑같은데 치사하게 편을 가르길래 오기로 샀다"고 말했습니다.
'71세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들은 말
이어 "(화장품 가게에 가면) 노인들 가면 다 안 좋은 거 내놓는다"며 "색깔도 막 촌스러운 거 내놓고 그러는데 우리는 보는 눈이 없냐"며 볼멘소리를 높였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화장품 쓰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 "직원 생각이 잘못됐다", "박막례 할머니를 몰라보다니!"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막례 할머니는 71세의 나이로 화장과 패션 등 최신 트렌드를 잘 소화하는가 하면, 속 시원한 입담을 자랑하며 유튜브 구독자 30만 명을 거느린 유튜브 스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영상 출처 = 유튜브 '박막례 할머니') 

(SBS 뉴미디어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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