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MART] 통신비 인하 못 한다더니…알뜰폰 가입자 유치에 마케팅

정부의 통신비 인하 요구에 여력이 없다며 버티던 거대 이통사들이 대규모 마케팅비를 풀어 알뜰폰 가입자를 빼앗아 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동통신사 판매점 직원 : (알뜰폰 가입자 빼앗아오면) 5월부터 (인센티브를) 십만 원 중반대씩 더 줬어요. 지원금 이상(불법 보조금) 줄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거죠.]

지난달 알뜰폰에서 이통3사로 번호이동은 6만 3천여 건으로, 지난해 월평균보다 43% 늘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통사들에 주의 조치하고, 현장 조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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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높이가 얼마야?) 두산백과에 의하면 백두산 높이는 2,744미터입니다.]

궁금한 걸 질문하면 바로 답하고, 상황에 맞는 음악까지 틀어줍니다.

네이버가 내놓은 인공지능 스피커는 네이버 검색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답을 내놓는다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작동되고 영어로 대화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임정화 / 네이버 기획 리더 네이버가 가지고 있는 검색기술이라든가 추천기술 그리고 기계 학습 같은 기술들도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일본에 먼저 출시했고, 우리나라에 출시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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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출시돼 국내에서만 천만 유저를 모으며 PC방의 전국적 유행을 이끌었던 컴퓨터 게임 스타크래프트가 새 옷을 입고 다시 출시됐습니다.

게임 제작사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그래픽을 UHD급으로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PC방 점주 모임은 블리자드가 그동안 무료로 서비스하던 게임에 시간당 250원에 달하는 별도 요금제를 도입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반면 블리자드는 다른 모든 게임들이 PC방에 유료 과금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폭적인 업그레이드와 함께 콘텐츠 비용을 요구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