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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김가연, 임요환 방송 '악플러' 실시간 관리…"지켜보고 있다"

[스브스타] 김가연, 임요환 방송 '악플러' 실시간 관리…"지켜보고 있다"
'테란의 황제'로 불리던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을 위해 아내인 배우 김가연이 나서 웃음을 안겼습니다.

지난 15일 임요환은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정식 출시를 맞아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임요환은 방송을 통해 자신의 스타크래프트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고, 방송을 보기 위해 8천여 명의 팬이 몰렸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날 방송 채팅창은 비난이나 조롱이 담긴 악성 댓글 하나 없이 훈훈한 얘기만 가득했습니다.
김가연, 임요환 방송 악플러 실시간 관리..'지켜보고 있다
이유는 바로 임요환의 아내인 김가연의 재치있는 행동 덕분이었습니다.

임요환이 방송을 진행하는 동안 김가연은 뒤에 서서 노트와 펜을 들고 이름을 받아적는 듯한 시늉을 하거나 망원경을 들고 채팅창을 감시하는 듯한 자세를 취했습니다. 
김가연, 임요환 방송 악플러 실시간 관리..'지켜보고 있다
김가연을 본 시청자들은 "악플 달면 다 들키니 조심하자", "오늘은 클린채팅하자"는 댓글을 달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김가연, 임요환 방송 악플러 실시간 관리..'지켜보고 있다
앞서 김가연은 지난 9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악플러 고소 130건을 진행했다"고 밝히는 등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바 있습니다.

임요환과 김가연은 2011년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5년 만인 지난 2016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카카오TV 화면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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