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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우에하라 타카코 불륜 때문에 남편 사망…상대는 '아베 츠요시'

[스브스타] 우에하라 타카코 불륜 때문에 남편 사망…상대는 '아베 츠요시'
일본 걸그룹 스피드(SPEED) 출신 배우 우에하라 타카코가 스캔들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발매된 일본 여성 주간지 '여성세븐'은 우에하라 타카코의 남편 텐이 자살한 이유 중 하나가, 우에하라 타카코가 인기 배우이자 유부남인 아베 츠요시와 불륜을 저질렀기 때문이라고 보도하며 텐의 유서 내용 중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텐의 유서에는 "우에하라 타카코 고마워, 그리고 안녕. 아이를 만들지 못하는 몸이라 미안해. 정말 정말 미안해. 행복한 만큼 미래가 무서워. 아무것도 없으니까. 용서해줘. 내 몫까지 행복해지길. 아베 츠요시와 함께라면 분명 극복해낼 수 있다고 생각해. 다음에는 배신하면 안 돼. 술도 줄여요. 거짓말하면 안 돼요. 분명 날 원망하겠지? 하지만 언젠간 용서해 줘"라고 적혀있습니다.
우에하라 타카코 불륜 때문에 남편 사망...상대는 '아베 츠요시'
텐의 자살 이유 중 우에하라 타카코의 외도가 큰 원인이었음을 알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텐의 유족들은 우에하라 타카코의 불륜 사실을 알고도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감싸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우에하라 타카코가 자신의 연인인 아베 츠요시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자 텐의 유족은 우에하라 타카코와 불륜 상대 아베 츠요시가 주고받은 메신저 내용과 함께 찍은 사진, 텐의 유서 내용 등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우에하라 타카코 불륜 때문에 남편 사망...상대는 '아베 츠요시'
▲ 텐의 핸드폰에 저장돼 있던 우에하라 타카코와 아베 츠요시의 사진

특히 공개된 내용 중 불륜 상대인 아베 츠요시가 "아이를 가지고 싶다"고 말하자 우에하라 타카코가 "우리 두 사람의 아이를 만들자"고 말한 내용이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불임 판정을 받았던 텐은 이 메시지를 보고 자책하다 결국 2014년 9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보도가 나오자 우에하라 타카코는 대중으로부터 비난을 받으며 연예계를 은퇴하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불륜 상대인 아베 츠요시는 중국 출신 배우로 드라마 '꽃보다 남자1', '절대 그이', '기라기라'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한 인기 배우로 2009년 3살 연상의 중국 여배우와 결혼했습니다. 

우에하라 타카코와 아베 츠요시는 지난 2014년 함께 연극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여성세븐, 로메로, 우에하라 타카코 트위터, 아베 츠요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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