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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손혜원이 밝힌 국회의원 월급 '화제'…"내가 세금 빼고"

[뉴스pick] 손혜원이 밝힌 국회의원 월급 '화제'…"내가 세금 빼고"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국회의원 월급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손 의원은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회의원 월급과 관련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손 의원은 "많은 돈과 비서를 권력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며 "내가 세금 빼고 매월 850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의원이 받기에 월급 규모가 적정하냐'는 질문에 대해 손 의원은 "초선의원이랑 6선 의원 월급이 같다"며 "연금도, 퇴직금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의원은 후원금과 관련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손 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은 그 돈으로 지역구 관리를 다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결국) 후원금으로 충당하라는 거다. 그런데 후원금을 다 받을 순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손 의원은 "(국회의원에 선출된 지) 1년이 됐는데 나도 모르게 사비만 8천만 원 썼다"며 "밥을 잘 사는 사람이라 그런 것 같다. 후원금은 못 쓰겠더라"고 덧붙였습니다.

손 의원은 지난 6월에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야당을 비판하며 '일부 국회의원 월급, 제가 봐도 아깝습니다'라는 말을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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