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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월드컵 '종합우승'…김우진·최미선·강채영 '2관왕'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과 최미선, 강채영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에서 각각 2개씩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우진은 오늘 열린 리커브 남자 개인 결승에서 김종호를 세트 승점 6대 2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우진은 최미선과 함께 출전한 혼성팀 결승에서도 일본을 6대 0으로 완파하고 대회 2관왕이 됐습니다.

최미선 역시 장혜진, 강채영과 함께 출전한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멕시코를 6대 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고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강채영도 개인 결승에서 멕시코의 발렌시아 알레한드라를 7대 1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던 오진혁, 임동현, 김우진의 남자 단체는 러시아를 이기고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출전한 리커브 5개 종목에서 4개의 금메달과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휩쓸며 종합 1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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