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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희선 “쿨한 시어머니, 술값 계산해주실 때도 있다”

‘미우새’ 김희선 “쿨한 시어머니, 술값 계산해주실 때도 있다”
배우 김희선이 쿨한 시어머니에 대해 자랑했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 김희선은 “시부모님과 결혼 초반 함께 살았다. 제가 애주가다 보니까 시아버님이 간에 좋은 약 챙겨주시고 어머님은 해장국을 챙겨주셨다.”고 말해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박수홍의 모친은 “이렇게 이쁜 며느리가 살갑게 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자, 김희선은 “며느리로서 살갑게 대해드리자 어머님도 기싸움 없이 잘해주셨다. 정말 딸같이 잘 대해주신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술을 좋아하는 연예계 대표적인 애주가로 손꼽힌다. 김희선은 “제가 동창이나 친구들과 술을 마시면 시어머니가 오셔서 계산하고 가실 때도 있다.”면서 “다섯병을 마시면 ‘세병만 계산하고 간다. 두병은 네가 계산해’라고 하신다.”고 쿨한 시어머니의 모습을 설명했다.

이에 박수홍의 모친은 “우리 수홍이도 희선이 같은 며느리를 데려왔으면 좋겠다.”고 부러워했다. MC 신동엽은 “수홍이는 진짜 결혼을 안할 것 같다.”고 말해 박수홍의 모친을 당황시켰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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