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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가장 오래가는 스마트폰은?…中 원플러스 '원' 1위

권애리 기자 ailee17@sbs.co.kr

작성 2017.08.13 10:00 조회 재생수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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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시중의 스마트폰 가운데 중국 원플러스의 '원'이 배터리가 가장 오래 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플러스 원은 2014년에 발표된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의 조사 결과 천341분까지 재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LG전자가 2015년 10월 출시한 구글의 레퍼런스폰 '넥서스5X'이 천324분으로 2위에 올랐으며, 모토로라 '드로이드 터보'가 천 309분으로 3위, 삼성의 '갤럭시J7'이 천271분으로 4위에 올랐습니다.

고가 프리미엄 제품으로는 삼성 '갤럭시노트3'가 천252분으로 5위에 들었고 '갤럭시S7엣지'는 7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성 갤럭시S시리즈와 노트 시리즈, LG G, V 시리즈 같은 프리미엄 제품이 25위 안에 고루 포진했으나,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는 25위 안에 든 모델이 하나도 없어 대조를 이뤘습니다.

이번 배터리 수명 조사는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의 모바일 소비자 패널 조사 플랫폼을 통해, 실제 이용자들이 사용했을 때 100% 충전 상태에서 0%까지 도달하는 시간의 평균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천300여개 제품의 12만 5천여일 사용치가 분석에 이용됐으며, 다만 스마트폰 이용자의 사용 패턴 등은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상위권에 중저가 모델이 많다"며 "프리미엄 제품은 제공하는 기능이 많아 아무리 저전력으로 앱을 구동한다고 하더라도 대기전력 때문에 배터리가 오래 가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