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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 제주삼다수 여자오픈 이틀째 선두…박인비 2언더파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작성 2017.08.12 18:58 조회 재생수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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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6억원)에서 이틀째 선두를 지키며 시즌 2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오지현은 오늘(12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6천54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습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이틀째 선두를 달렸습니다.

1라운드에서 9언더파로 개인 최저타와 코스 레코드를 갈아치운 오지현은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큰 흔들림 없이 2라운드를 치렀습니다.

6번과 7번 홀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전반을 마쳤고, 11번 홀과 15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습니다.

다만 16번 홀(파4)에서 이번 대회 첫 보기를 범한 게 아쉬웠습니다.

고진영은 8개 홀 연속 버디를 잡는 무서운 기세로 선두를 추격했습니다.

전반 보기 2개로 부진했던 고진영은 후반 11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모두 버디를 기록하며 KLPGA 최다 연속 버디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고진영은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이승현과 나란히 중간 합계 11언더파,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선두와는 한 타 차입니다.

뒤를 이어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인 최유림이 중간 합계 10언더파로 단독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국내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 '골프 여제' 박인비는 전날 이븐파에 이어 2라운드에서 2타 줄여 공동 36위에 올랐습니다.

마지막 두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는 뒷심을 발휘하며 남은 경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사진=KLPGA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