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타수 무안타 1득점…타율 0.253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가 4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휴스턴과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안타를 뽑지 못하고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추신수의 타율은 2할 5푼 6리에서 2할 5푼 3리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지난 10일 뉴욕 메츠전에서 2안타 볼넷 3개로 자신의 10번째 5출루 경기를 펼친 추신수는 하루를 쉰 뒤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한 번 출루해 홈까지 밟아 득점을 올렸습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투수 쪽으로 희생 번트를 시도했는데 휴스턴의 선발 찰리 모턴의 실책으로 1루를 밟았고, 안드루스와 마자라의 연속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뒤 고메스의 안타 때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텍사스는 지구 라이벌 휴스턴에 6대 4로 승리해 2연승을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