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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구새봄, 민폐 어떡하나…'소사이어티 게임' 측 "최대한 편집"

SBS뉴스

작성 2017.08.12 10:58 조회 재생수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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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구새봄의 음주운전 물의로, 첫 방송 예정이었던 tvN ‘소사이어티 게임2’ 제작진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지난 11일 밤 tvN ‘소사이어티게임2’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일 구새봄씨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불거진 이후, tvN ‘소사이어티 게임2’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구새봄씨의 출연편집에 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해 왔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제작진은 “‘소사이어티 게임2’는 외부와 단절된 원형마을에서 전(全) 출연진 22명이 13일 동안 모의사회를 이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면서 “출연진들이 원형마을에 입성하면서부터 매회 한 명씩 탈락자가 발생하고 최후의 3인이 결정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사이어티 게임’에서는 참가자들의 복합적인 관계와 치열한 심리싸움, 생존과 탈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다루어집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한 출연자가 어떤 시점에 탈락한다고 하더라도, 원형마을 안에서의 출연자의 캐릭터와 행동이 이후의 상황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특정 출연자의 출연 분량 전체를 편집하는 것은 프로그램 전체 스토리를 이해하는 것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합니다.”라면서 “이미 지난 7월, 13일 간 촬영을 통해 시즌2의 모든 촬영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한 출연자의 출연분량을 전부 들어내거나 재촬영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함께 수고해준 다른 출연자들에게도 피해를 끼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의 정서와 의견을 최대한 고려해 스토리 흐름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해당 출연자의 출연분량을 최선을 다해 편집할 계획입니다.”라면서 구새봄의 출연 분량에 대한 편집 계획을 전했다.

또 “지난 7월 무더위 속에서 프로그램을 위해 열정을 다한 출연진들과 제작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선보이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한 매체의 보도로 구새봄이 지난 7일 저녁 8시 47분께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채 경기 양주시 송추 지하차도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적발된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구새봄은 혈중알코올농도는 0.152%로 만취 수준이었다.

MBC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했던 구새봄은 지난 6월 퇴사하고 소속사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하고 본격적인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구새봄은 자신의 SNS에서 ‘소사이어티2’ 출연 소식을 전하며 기대를 당부한 바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