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소녀시대' 태연, 본인 콘서트 예매를?…"휴대전화 고장 난 줄"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자신의 콘서트 예매에 도전했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10일 방송 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소녀시대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태연은 자신의 콘서트 예매에 참여해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MC 박명수는 태연에게 "왜 예매해봤나? 불안해서 해봤냐"고 물었고, 태연은 "팬들이 사인회 등에 오셔서 티켓팅이 힘들다고 말하더라. 그래서 도대체 얼마나 힘들길래 그러나 싶어 직접 해봤다"며 예매에 도전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태연은 "예매를 하다 휴대전화가 고장 난 줄 알았다. 페이지가 안 넘어갔다"며 "그러나 이런 상황이 굉장히 기분 좋은 거라는 걸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는 지난 4일 정규 6집 앨범 'Holiday Night'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구성 = 최새봄 작가, 사진 출처 = SM 엔터테인먼트,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