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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사막 한가운데서 잃어버린 결혼반지…극적으로 돌아온 사연

김유민 인턴,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7.08.10 20:27 조회 재생수2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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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뉴스pick] 사막 한가운데서 잃어버린 결혼반지…극적으로 돌아온 사연
드넓은 사막에서 결혼반지를 잃어버린 여성이 극적으로 반지를 되찾는 일이 벌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9일, 호주 ABC는 사막에서 잃어버린 결혼반지를 되찾은 여성, 엘리자베스 도허티 씨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지난 6월 그녀는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남편과 함께 심프슨 사막으로 '태교 여행'을 떠났습니다.

모래 언덕에서 사진을 찍던 그녀는 순간, 자신의 결혼반지가 사라진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사진을 살펴보니 모래 언덕에 올라가기 전까지는 분명 그녀의 손에 반지가 끼워져 있었습니다.

이 근방에서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지만, 대규모의 모래 언덕 속에서 잃어버린 반지를 찾는 건 불가능했습니다.

결국 반지를 잃어버린 채 지내던 지난 8일, 그녀는 한 방송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을 보게 됐습니다.
[뉴스pick] 사막 한가운데서 잃어버린 결혼반지…극적으로 돌아온 사연(사진 = 호주ABC 홈페이지 캡처, 페이스북 ABC Western Queensland, Elizabeth Docherty)그런데 그 게시물에는 호주 버드빌 근처 사막에서 발견된 반지의 주인을 찾는다는 글이 남겨 있었습니다.

이 글에는 '한 관광객이 세상에서 가장 긴 병렬 사구인 심프슨 사막에서 반지를 발견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사진이 첨부되어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녀가 잃어버린 바로 그 결혼반지였던 겁니다. 그녀는 예전에 찍은 사진을 올리며 자신이 반지의 주인이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경찰의 확인을 받아야 하는 작업이 남았지만, 그녀는 사진 속 반지가 자신의 반지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매체에 '누군가가 이 반지를 찾았단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페이스북 게시글을 공유하고 댓글을 단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 호주ABC 홈페이지 캡처, 페이스북 ABC Western Queensland, Elizabeth Docher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