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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사태 사죄" 울먹인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사퇴 불가' 입장 발표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작성 2017.08.10 20:06 수정 2017.08.10 20:30 조회 재생수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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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일)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센터에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본부장은 황우석 사태에 대해 사과하는 한편, 사퇴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박 본부장은 참여정부 시절 벌어진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 당시 대통령 정보과학기술 보좌관으로 재직했습니다. 이 시기 박 본부장이 황 전 교수의 연구팀 활동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잇습니다. 한편 박 본부장은 황 전 교수의 논문에 기여 없이 공저자로 이름을 올린 사실이 2006년 드러나 보좌관직을 사퇴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과거 이력 때문에 과학계 일각과 시민단체는 사퇴를 요구하고 나선 상황. 하지만 오늘 박 본부장은 사죄와 함께 간담회 말미에 눈물을 흘리는 한편, 사퇴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박 본부장의 향방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