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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심경 표현…"너희 마음대로 떠드세요"

[스브스타]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심경 표현…"너희 마음대로 떠드세요"
배우 고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가정폭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심경을 표현했습니다.

10일 준희 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웹툰 작가 '실키'가 그린 4컷 만화를 올렸습니다. 

공개된 만화에는 어두운 밤, 까마귀가 아무도 없는 벌판에서 추위에 떨며 홀로 눈을 맞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故 최진실 딸 최준희…'너희 마음대로 떠드세요
이 만화에는 "약 먹고 쉬면 나아지는 마음의 감기라지만, 날 잠시라도 가만두지 않는 이들과 나아질 기미 없는 이 추위를 벗어나지도 못하는데... 이곳에서 나는 나을 수 있을까?"라는 글귀가 쓰여있습니다.

준희 양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문구를 "너희 마음대로 떠드세요. 맞지 않는 소리니까 들어는 드릴게"라는 글로 수정하며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준희 양은 최근 외할머니 정옥순 씨로부터 폭언과 폭행 등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준희 양은 최진실과 각별한 사이였던 개그우먼 이영자의 도움으로 현재 병원에 입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어제(9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준희 양과 외할머니 정옥순 씨의 이야기가 담긴 KBS2TV '속 보이는 TV 인사이드'가 오는 17일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최 양이 제작진에게 직접 방송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출처 = 최준희 인스타그램, 웹툰 출처 = 인스타그램 '실키'(@silkidoodle))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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