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경찰이 마주 걷던 여성을 차도로 밀쳐낸 남성을 공개 수배했습니다. 지난 5월 5일, 오전 7시 40분쯤 영국 런던 푸트니 다리에서 조깅하던 한 남성이 맞은편에서 걸어오던 한 여성을 차도로 밀쳤습니다. 여성의 머리가 차도 쪽을 향해 넘어지면서 하마터면 달려오던 버스에 다칠 뻔 했습니다. 다행히 버스 운전사가 재빨리 핸들을 꺾어 여성은 간발의 차로 불상사를 면했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서 조깅하던 남성은 여성을 넘어뜨리고도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계속 달렸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면서 영국에선 남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속의 남성이 30대 초반 백인이고 갈색 눈에 갈색 머리를 지녔다”며 남성의 신원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속의 남성이 30대 초반 백인이고 갈색 눈에 갈색 머리를 지녔다”며 남성의 신원을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