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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이승엽, 폭염 속 고생하는 어린 볼보이에게 음료수 건네 '훈훈'

이승엽 선수가 무더위에 고생하는 어린 볼보이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기고 있습니다.

지난 6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중계화면에는 볼보이 2명이 의자에 앉아 음료수를 마시며 더위를 식히는 장면이 잡혔습니다. 

경기 당일 마산은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훌쩍 넘어 온도계로 지열 측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더웠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모두가 땀을 흘리며 지쳐있던 상황, 이승엽 선수는 유니폼을 입고 대기중인 볼 보이 중 한 명을 더그아웃으로 데려가 시원한 음료수를 건넸습니다.

이승엽 선수에게 음료수를 받아든 볼보이는 다른 볼보이와 함께 음료수를 나눠 마시며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혹여 어린 소년들이 탈수증세를 보일까 걱정되는 마음에 이승엽 선수가 직접 음료수를 챙겨준 겁니다.

이 모습은 생방송으로 그대로 생중계됐고, 관중들로부터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이승엽 선수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던 모습, 지금 '영상 픽'에서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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